천안시 도시건설사업소(소장 장호영)가 주민들이 직접 노후공원을 리모델링하는 ‘늘푸른공원’ 조성·추진을 위한 자문단 회의를 지난 1일 개최했다.
늘푸른공원은 주민참여 공원 리모델링 사업으로 시비 2억원 등 총 4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쌍용3동행정복지센터 옆 노후한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디자인하기로 했다. 또한, 리모델링을 위해 자문단인 시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설계부터 조성까지 아이들의 시설 이용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장호영 소장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을 확대해 주민친화형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이후 두번의 회의를 거쳐 최종계획안을 도출할 예정”이라며 “주민이 원하는 주민친화적인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