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기업지원과 최광복 팀장과 배희찬 주무관, 농업정책과 최진 주무관.
천안시가 지난해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시정발전과 시민 편의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시는 지난해 시민과 부서로부터 총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1차 실무심사와 천안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의를 거쳐 최종 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인은 △기업지원과 최광복 팀장 △기업지원과 배희찬 주무관 △농업정책과 최진 주무관이다.
기업지원과 최광복 팀장은 수년간 동부바이오 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던 상황 속에서 적극적인 공모조건 분석·변경을 통해 민간개발 사업시행자 선정을 성공시켜 산업단지 조성 가속화에 큰 역할을 했다.
기업지원과 배희찬 주무관은 산업단지 신청 접수승인 후 1개월 이내에 원스톱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운영해 장기간 소요되는 산업단지 기반시설 협의기간을 효율적으로 단축시켰다.
농업정책과 최진 주무관은 2020년 8월 폭우로 피해입은 지역의 기능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수해피해복구비 확보와,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사업건의로 개선복구사업비 총 189억원을 확정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 대해서는 인사상 인센티브와 함께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인 공무원들은 제도와 관행을 타파해 시민생활 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파격적 혜택을 부여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 공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