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 두정1교 북측인도교, 개통 앞둬

인근 학교 개학 전인 3월2일 개통 결정, 보도폭 등 기능개선 기대

등록일 2021년02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두정역 북구출입구 조감도.


천안시는 지난 23일 두정1교의 북측 인도교를 개통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가졌다. 인근 학교 개학 전인 3월2일에 개통하기로 했다. 합동점검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서북구청, 시공사, 감리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시개통될 북측 인도교는 두정1교 기능개선 공사의 일부분이다. 이 사업은 사업비 9억2000만원(도비 50%)을 투입해 남북측으로 2.5m씩 보행교량을 확장하고 두정1교 양 끝단 교차로의 회전반경을 넓혀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는 등 기능을 개선한다.

기존 두정1교는 보도폭이 협소해 시민과 특히 어린 학생들의 안전에 큰 위협이 돼왔다. 여기에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로 차량 교통량과 보행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사업과 두정1교 기능개선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사업은 지난 2017년 천안시가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177억원을 투입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사 공정율은 38.3%이다.

이밖에 기존 두정 남부역의 내·외부에 모두 4개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교통약자와 시민들의 역사 이용편의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현재 추진중인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함은 물론 기존 두정 남부역 우측 환승주차장을 자가용, 택시 및 통학차량을 위한 환승센터로 바꾸는 등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