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천안시4-H연합회(회장 전병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4-H연합회는 만39세 이하 청년농업인 회원 68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선도영농활동을 비롯해 각종 회의, 과제수행활동, 봉사활동 등 농업·환경·생명의 가치창출 및 전문농업인 자질배양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시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조직구성원 증가에 따른 조직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21년 전반적인 주요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전병찬 회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농업기술을 습득하고, 대한민국의 농업 및 농촌의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청년농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혁재 소장은 “4-H 회원들을 중심으로 천안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겠다”며 “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