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을 잡자’는 현장에 맞는 직무능력과 직무태도를 갖춰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에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인 2021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잡(Job)을 잡(Job)’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업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려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14명을 참여시켜 현장에 맞는 직무능력과 직무태도를 갖춰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직업준비 및 직업수행에 필요한 직장 내 예절, 대인관계 형성 기술, 심리·정서지원, 개인정보보호, 면접기술 익히기, 산업안전, 공구 사용, 자동차 부품 조립 등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체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훈련을 진행하여 구직자의 욕구 및 능력에 적합한 직무로 연계하고자 한다.
한편, 2020년 본 프로그램을 통해 아산시 관내 자동차 제조업체 6곳을 대상으로 직업적응훈련 및 현장훈련(사업체 방문 직무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11명의 중증장애인이 직업생활을 영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여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했다.
또 본 프로그램은 2020년 상위 10%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받은 이력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 김병찬 직업재활사(☎545-7727)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