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설립 10년차를 맞은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열린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해 갤러리 명칭 변경과 2021년 상반기 공간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 내 동일한 명칭(한뼘미술관)에 대해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재단에서 운영하는 갤러리(2개소)의 명칭을 공간기능 및 역할에 맞춰 전환하게 됐다.
▲ 삼거리갤러리 전시모습.
▲ 서북갤러리 전시모습.
이에 차량등록사업소 3층에 위치한 한뼘미술관 삼거리갤러리는 ‘삼거리갤러리’로 현재와 같이 유지하고, 서북구청 별관1층에 위치한 한뼘미술관 작은갤러리는 ‘서북갤러리’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상반기 갤러리(2개소) 정기대관을 진행하며, 지원대상은 예술인, 문화예술동호회, 대학생 등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정했다. 지원희망자는 2월8일부터 2월1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및 우편접수로 제출가능하고, 심의결과는 2월19일 이후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에서 확인하거나 생활문화팀(☎041-900-803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