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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부새마을금고, 입장면에 성금 500만원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좀도리 운동’ 통해 기부

등록일 2021년02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북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용일)가 1월29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입장면행정복지센터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란 우리나라가 IMF로 경제위기에 빠졌을 때인 1998년부터 새마을금고에서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을 계승한 것이다.

천안북부새마을금고는 매년 천안 북부지역에 생활용품, 이불, 라면 등 물품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2명에게 매월 5만원씩 정기후원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박용일 이사장은 “지역사회 금융기관으로 지역주민과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로,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승주 입장면장은 “덕분에 입장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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