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용일)가 1월29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입장면행정복지센터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란 우리나라가 IMF로 경제위기에 빠졌을 때인 1998년부터 새마을금고에서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을 계승한 것이다.
천안북부새마을금고는 매년 천안 북부지역에 생활용품, 이불, 라면 등 물품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2명에게 매월 5만원씩 정기후원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박용일 이사장은 “지역사회 금융기관으로 지역주민과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로,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승주 입장면장은 “덕분에 입장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