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11대 천안동남경찰서장에 백남익 총경이 취임했다. 신임서장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고려해 취임식 행사 없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사는 국민의 안전과 정의,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매사 깨어있는 마음과 배우는 자세로 국민과 함께 하는 세심한 열린 경찰 ▲따뜻한 인간미를 갖추고 진심을 다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참된 경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마을지킴이로서 기본에 충실한 힘찬 경찰을 당부했다.
백 서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92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다양한 부서에서 업무를 경험했다. 서울경찰청 인사계장과 치안지도관, 충남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