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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천안시 최다대출도서는 ‘장수탕 선녀님’

아동도서 대부분 상위권, 일반도서로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대출 최다

등록일 2021년01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도서관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와 ‘도서관리프로그램(KOLASⅢ)’ 대출 데이터를 통해 2020년 천안시 공공도서관 대출도서를 분석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석결과 천안시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는 271회 대출이 이뤄진 ‘장수탕 선녀님’이었다. 그 뒤로 ‘이상한 손님(219회)’, ‘알사탕(213회)’, ‘엉덩이 탐정(206회)’ 등의 도서가 줄을 이었다.

예년과 달리 대출도서의 상위권 대부분을 아동도서가 차지하고 있는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아동도서를 제외한 최다 대출도서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189회)’, ‘아몬드(172회)’, ‘돌이킬 수 없는 약속(170회)’, ‘82년생 김지영(153회)’ 순이다.

지난해 천안시 도서관 대출률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및 서비스 제한으로 2019년 대비 33% 감소했다. 하지만 국립중앙도서관이 분석한 전국 도서관 감소율 45.9%보다는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자책 이용률은 2019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중앙도서관 이민경씨는 "코로나 이전에도 전자책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었다"며 "지난해 전자책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비대면 독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기존 다른 쪽에서 이용해온 전자책 이용자들의 도서관 유입도 다소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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