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10년 연속 80%이상 취업률을 기록해 ‘취업명문대학’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직무대리 강신관)가 ‘2019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83% 결과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를 포함해 아산캠퍼스는 10년 연속 80%이상 취업률을 기록해 ‘취업명문대학’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아산캠퍼스는 35개 폴리택대학 캠퍼스 중에서 ‘2020년 취업성과 우수캠퍼스’로 선정됐다. 이는 ‘2019년 취업성과 우수캠퍼스’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달성이다. 취업우수캠퍼스 선정은 취업률과 취업유지율로 평가가 이루어지는데, 취업률뿐만 아니라 질적 취업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는 취업유지율까지 반영되어 있으므로 취업의 양과 질을 모두 인정받은 것이다.
아산폴리텍대학의 취업률 83%는 지난달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 평균 취업률 63.3%보다 19.7%p가 높고, 전문대학 평균취업률 70.9%보다 12.1%p가 높은 수치로 압도적인 취업 경쟁력을 보인다.
특히 취업유지율에 있어서도 1차 92.9%, 2차 87.8%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졸업생들이 전공분야에 취업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질적 취업의 수치를 대변한다.
2년제 학위과정은 총 7개 학과로 자동차기계과, 메카트로닉스과, 산업설비자동화과, 반도체디스플레이과, 정보통신시스템과, 시각디자인과, 방송영상과이며 진학사 어플라이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하이테크과정은 IoT정보보안과(10개월 과정)로 전문대 이상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방송영상과, 2021 미래신성장동력학과 선정
방송영상과는 2021년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1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지원사업으로 방송영상과는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 시대에 요구되는 산업변화에 맞추어 수요자 중심의 혁신 주도형 기술 인재 양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방송영상과는 2021년 하반기 최첨단 미디어스튜디오와 가상현실 장비를 비롯한 방송영상 장비를 구축하여 최고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지난 2020년에 러닝 팩토리(Learning Factory: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전공분야의 융합교육에 앞장서고자, 제품 생산의 전체 공정이 한 곳에서 연결되도록 다양한 교과의 실습 장비를 한 곳에 갖춘 통합 실습장)에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XR 스튜디오실을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의 교육기반을 다져왔다.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올해 7월 완공 예정인 신축 건물에 “미래신성장동력학과에 대한 지원 예산 10억원의 전용 실습실(VR, AR, XR 미디어스튜디오, 미디어제작편집실, 1인 방송 제작실, 음향녹음편집실 등)을 확보 최고의 실습장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여 사회에 배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방송영상학과 졸업생들은 KBS, SBS, TVN, OCN, 연합뉴스, 돌고래 유괴단 등 공중파, 케이블, 유튜브 등 다양한 방송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향후 게임, VR 분야로 인재 양성 범위를 확대 해 나갈 예정이라고 대학관계자는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지난 2020년에 러닝 팩토리에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XR 스튜디오실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의 교육기반을 다져왔다.
미래성장동력 반도체디스플레이과 두각, 우수기업 취업
반도체디스플레이과(학과장 정지학)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이 주관하는 미래신성장동력 학과개편 우수학과에 선정됐다.
반도체디스플레이과는 2019년에 ‘2020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20년에 반도체 후공정 특화를 중점적으로 학과개편을 실시하고 법인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학과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이는 폴리텍대학 반도체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반도체디스플레이과는 반도체 후공정 특화(패키징, 측정)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반도체 후공정에 대한 간접 경험과 폴리텍대학에서 추진하는 러닝 팩토리(Learning Factory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전공분야의 융합교육에 앞장서고자 제품 생산의 전체 공정이 한 곳에서 연결되도록 다양한 교과의 실습 장비를 한 곳에 갖춘 통합 실습장)의 방향과 일치한 반도체 특화 실험실로 개편했다.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반도체 후공정 관련 특화 실습실과 비디오 현미경 시스템, 다이 본더(Die Bonder), 와이어 본더(Wire Bonder), 프로브 스테이션(Probe Station) 등과 같은 반도체 후공정 관련 실습 장비를 구축했다.
아산캠퍼스 반도체디스플레이과는 삼성전자가 지역 인근에 위치한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최첨단 반도체 (Packaging) 생산기지를 건설 중이고, 반도체 핵심 후공정 분야 중에서 반도체 테스트·패키징 전문 외국계(엠코 테크놀러지 코리아, 스태츠칩팩 코리아, ASE 코리아) 및 중견기업(하나마이크론, 네패스, 시그네틱스) 들의 인력수요가 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반도체의 고사양화로 반도체 테스트(Package test)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반도체 미세공정 한계의 대안으로 패키징(반도체 후공정) 기술과 반도체 장비 국산화를 위한 공정 장비의 제어 설계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고 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과는 반도체 후공정 기술과 공정 장비 제어 설계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2019년부터 현재 2021년도 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과를 졸업한 학생 대부분은 반도체 관련 대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글로벌기업 JCET 스태츠칩팩코리아, 엠코테크놀러지코리아, 애드워드코리아, 대기업 1차 협력기업 세메스, 네패스, 하나마이크론, 원익머트리얼즈, 테크윙, 아이씨디, SFA반도체, 씨에스케이 등에 취업하고 있다.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반도체디스플레이과는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맞춰 반도체 산업에서 요구하는 지역 수요자 중심의 혁신 주도형 기술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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