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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나선 “좋은 일이라면~”

천안지역 하늘샘교회와 갈릴리교회, 어려운 이웃 위해 따스한 선물

등록일 2021년01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구룡동 하늘샘교회와 쌍용1동 갈릴리교회가 좋은 일에 동참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315장의 전기요와 50개의 전기매트를 각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하늘샘교회, 전기요 315장 기부
 


천안 구룡동 소재 기독교대한감리회 하늘샘교회(목사 이성수)가 8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전기요 315장을 신방동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5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신방동행정복지센터에 전기요 50장이 전달됐으며, 난방이 잘 이뤄지지 않는 저소득가정 50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수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견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우리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재 신방동장은 “매년 하늘샘교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훈훈하다”며 “우리 직원들도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위축돼있는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물품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갈릴리교회, 포근한 전기매트 전달
 


천안 쌍용1동 소재 갈릴리교회(담임목사 이동섭)가 8일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하고 포근한 전기매트 50개를 쌍용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강한 한파로 춥게 지낼 대상자들을 위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뤄졌으며, 난방시설이 취약한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50가구에 전달됐다.

이동섭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전기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월복 쌍용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해주신 갈릴리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을 더 꼼꼼히 살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촘촘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답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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