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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이사진이 부족해’

임원 공개모집 통해 허점범·박상현·한상호 이사 선임

등록일 2021년01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축구단(이사장 박상돈)은 경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천안시축구단 이사를 추가선임했다.

천안은 지난해 12월8일부터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허점범(전 천안시축구협회 회장), 박상현(한국피알연구소 대표, 인하대 겸임교수), 한상호(상명대 계당교양교육원 교수) 이사를 선임하고, 8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임한 이사들을 통해 구단 경영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2023년 K리그 참가준비까지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이사장은 “유능하신 분들을 이사로 선임하게 돼 기쁘다. 구단 스폰서십 확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하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허점범 이사는 “그간 경험을 살려 프로참가 준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으며, 박상현 이사는 “축구기자로 일했던 경험과 그동안의 연구를 적용해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또, 한상호 이사는 “천안이 프로참가를 앞두고 축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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