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가 좋아서 웃는게 아닙니다. 힘들어도 즐겁게, 남들 배려하며 극복하자는 겁니다.(가운데가 박상돈 시장)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상선)가 7일 아라리오 광장에서 신축년 새해를 맞아 ‘2021 코로나19 극복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과 개인방역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천안의 여성리더 등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한 임상선 회장은 “지역 내 코로나19를 극복하려면 ‘나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을 버리고,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는 검사결과와 이동경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것도 촘촘하고 강력한 방역망 구축을 위한 일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모든 시민이 방역 책임자라는 생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한다면 반드시 코로나19는 이겨낼 수 있다”며 “수도권·타지역 방문 및 모임자제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