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자체 최초로 ‘아동학대예방 동화책’을 발간했다.
시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단국대 링크사업단과의 협업, 단국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동학대예방 동화책 ‘우리는 이제 행복해요’ 1400부를 제작했다.
▲ 아동학대 예방 동화책 ‘우리는 이제 행복해요’를 지자체 최초로 제작하고 24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동화책은 아이들이 아동학대의 의미와 대처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동화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천안시 관내 도서관, 초등학교, 유치원, 아동양육시설 등 아동학대 예방관련 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동화책 제작 전반이 단국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이번 아동학대예방 동화책이 아동학대 예방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