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행복을 찾아주는 ‘2020 충청남도 청소년 지역홍보단’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가량의 홍보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에서 운영한 지역홍보단은 충청남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관련 시설을 발굴하며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총 54명의 홍보단 청소년이 15개 팀으로 구성돼 도내 15개 시·군에 있는 청소년 여가·문화시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직접 탐방활동을 하였으며, 이후 지역과 장소를 소개하는 홍보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총 101곳의 장소를 탐방하고 관련 홍보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본원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1만1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활동을 통해 수집된 여가·문화시설 정보는 ‘충청남도 Youth Map’이란 이름의 리플렛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홍보콘텐츠 중 최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보령지역 홍보팀 대표 정예림(순천향대학교)은 활동소감으로 “잘 모르는 지역이 대부분이었는데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충남에 있는 여러 지역에 대해 알게 됐고, 지역홍보단 활동을 통해 팀원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이어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아산지역 홍보팀 대표 김지윤(순천향대학교)은 “코로나 속에서도 모든 팀들이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에게 좋은 문화, 여가장소를 소개시켜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홍보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유익하고 편안한 여가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향후 제작되는 ‘충청남도 Youth Map’은 도내 15개 시·군청 및 공공기관에 배포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활동 장려와 인식제고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041)562-9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