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전. |
완성 후. |
천안박물관(관장 장우경)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대상 비대면 프로그램 ‘나만의 천안봉선홍경사갈기비 만들기’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천안박물관은 지난 12월 초 진행된 1차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2차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1년 천안의 대표적인 고려시대 사찰인 봉선홍경사가 창건된 지 1000주년이 되는 기념적인 해이다. 나만의 천안봉선홍경사갈기비 만들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집안에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집에서 즐겁게 역사도 배우고 만들기도 해볼 수 있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이다.
천안의 문화재에 대한 역사유적을 알아보고 봉선홍경사 자리에 현존하는 유물인 천안봉선홍경사갈기비(국보 제7호)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나만의 천안봉선홍경사갈기비’ 완성해볼 수 있다.
참여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300가족)으로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받는다.
박물관은 신청자에 한해 봉선홍경사 역사관련 자료와 색칠하기 체험용품, 기념품, 설문지 등을 우편으로 12월 중순 이후에 발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확인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박물관 누리집(www.cheonan.go.kr/museum.do)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학예팀(☎041-521-2887)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