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주문했다.
전남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주문했다.
전남수 의원은 “아산시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은 큰 축복으로 50만 미만 인구를 가진 도시라면 누구나 바라는 여망 중 하나”라며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직선제 이후 ‘지방자치단체 평가’를 실시해 시행초기에는 ‘정책의 효과’를 중시했으나, 지금은 ‘주민의 만족도와 정책의 효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이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실시한 2020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결과 인구 50만명 미만 59개 시 중에서 아산시는 재정역량 부문에서 압도적인 3위이나, 행정서비스에서는 30위를 했다”며 “이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아산시가 보다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결과”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아산시의회는 ‘아산시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발의해 전・후반기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포상해 사기를 북돋는 제도를 마련했다”며 “이러한 좋은 조례가 있음에도 일부부서는 포상신청도 하지 않는 등 구태의연한 행정과 이기주의 행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조례가 있어도 활용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라며 “아산시는 조례에 따라, 다양한 정책을 역동적으로 펼치고, 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