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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 어려운 이웃찾기 캠페인

복지사각지대 발굴해 서비스 연계 및 주민관심 유도

등록일 2020년11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동미)이 17일 상가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소득이 상실하거나 급감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동절기를 맞아 계절형 실업이나 한파 등 위기상황 발생시 더 취약한 상태에 놓일 위험이 있는 가구(또는 개인)을 발굴해 서비스 연계와 이들에 대한 주민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키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전단지와 신방동에서 제작한 마스크와 물티슈를 배부하고, ‘지금 힘이 들면 주저없이 손을 내미세요’, ‘내 옆집을 살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적극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

신동미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위기가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홍보캠페인을 갖게 됐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밑거름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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