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3일 오후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에서 천안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신규·변경 위원위촉, 천안시외국인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조례 개정보고, 2020년 사업추진보고에 이어 안건토의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사회안전망 강화, 취업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자문위원회는 천안교육청, 천안서북․동남경찰서, 대전지방노동청천안지청,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천안출장소, 한국산업인력공단충남지사,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안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 단체 위원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장인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은 “해마다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융화해 우리 지역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