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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첼리스트 송영훈 콘서트

28일 11시 현장관람 가능, 온라인생중계로도 진행

등록일 2020년10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임전배)은 28일 첼리스트 송영훈의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장일범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의 10월 공연이다. 전당측은 공연을 펼칠 송영훈 첼리스트에 대해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라고 소개했다.

화려한 연주활동 외에도 ‘클래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예술의전당 기획프로그램인 ‘11시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고, 현재 KBS라디오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주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특별히 피아니스트 서형민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방역지침에 따라 띄어앉기 좌석배치로 현장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천안예술의전당 온라인중계 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TV, V라이브,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진행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 공연기획팀장은 “코로나 블루로 사회적 우울감이 만연해 가는 상황에서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출입자 명부 기재 또는 QR코드 본인인증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 문의: ☎1566-0155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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