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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5개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12일 도 합동투자협약 체결식… 5개사 1087억원 투자협약, 271명 고용기대

등록일 2020년10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1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5개사와 1087억원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포함한 도내 6개 시장·군수, 13개사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1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5개기업 대표 등과 합동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천안시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5개기업은 지역 내 6만8823㎡부지에 1087억원 상당을 투자하고 271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이뤄낼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사료 주식회사(대표 문철명)는 배합사료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북부BIT산업단지 내 2만5000㎡ 부지에 332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할 예정으로, 기존 종사자 90여명이 이전하고 10명을 추가고용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상신종합식품(사장 최선근)은 냉동돈까스와 닭강정 외 냉동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23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북부BIT산업단지 3만3000㎡ 부지에 46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조성하고 172명을 고용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인 주식회사 티에스이(대표 김철호)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성거일반산업단지 내 3857㎡ 부지에 12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규설립할 예정이며, 21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반도체칩 테스트 전문업체 주식회사 지엠테스트(대표 고상현)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성거일반산업단지 내 4047㎡ 부지에 12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조성하고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한국맥널티 주식회사(대표 이은정)는 커피와 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성환읍 율금리 2919㎡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규설립한다. 18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불안 속에서도 이번 투자협약을 결정해주신 기업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고용창출과 투자확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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