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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단됐던 독감 예방접종 재개

만13~18세는 13일부터, 만70세 이상은 19일부터, 만62~69세는 26일부터 시작

등록일 2020년10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백신 유통과정 문제로 중단됐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은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대상별로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재개된다.

만13세~18세 이하 청소년 대상으로는 등교 재개 및 수능(12월3일)에 앞서 면역 획득을 위해 13일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며, 만70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9일부터, 만62세~69세 어르신은 26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또 천안시가 자체 지원하는 대상인 천안시민 중 만60세~61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오는 27일부터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병·의원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 또는 모바일앱, 보건소 홈페이지(cheonan.go.kr/shealth.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2일 백신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돼 독감 예방접종을 일시 중단했고, 백신 품질검사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백신 효력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일부 백신을 수거한 바 있다.

보건소는 천안시에 공급된 백신은 문제가 없었고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안심하고 대상자별 일정에 맞춰 접종받으면 된다고 알렸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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