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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방법은 ‘마스크와 거리두기’

마스크 의무착용 캠페인… 박상돈 천안시장, 시청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홍보

등록일 2020년09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16일 코로나19 방역 핵심수칙인 ‘마스크 의무착용’에 대한 집중홍보에 나섰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과 직원 30여명은 천안시청 주출입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의무착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천안시청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생명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합시다’라고 새긴 마스크목걸이와 KF94 마스크를 직접 배부하며 마스크 의무착용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직원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안전체험관 직원, 안전보안관 등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과 마스크 미착용 계도활동도 함께 펼쳤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의무착용이 필요하다”며, “어느 지역보다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개인 스스로 철저하게 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도시공원, 마스크 착용해야 출입가능
 


천안시가 도시공원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실내 활동보다 실외활동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공원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마스크 착용하고 공원 이용하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대한 계도를 펼치고 있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천호지공원, 삼거리공원, 신방쉼터, 삼은저수지공원, 쌍용공원, 방아다리공원, 아름드리공원, 능수버들공원 등 관내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해당사항에 대한 불이행시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공원에서 모이는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손 자주씻기, 편의시설 이용시 거리 두고 띄워 앉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예방 관련 현수막을 공원 곳곳에 게시했으며, 공원화장실 매일 1회, 기타 시설물 주중 매일 1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결혼식장 사회적 거리두기 지도점검
 


천안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결혼식장 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23일부터 시작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주말마다 3인1조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결혼식장을 방문하고 방역지침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내용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핵심조치 내용인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 준수여부,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결혼식장 이용자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작성, 이용자간 최소 1m 이상 간격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다.

김영옥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비 신혼부부를 비롯해 결혼식장 등 예식업계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결혼식장 사업주의 동참뿐 아니라 하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18일부터 실외 공공체육시설 개방
 


천안시가 18일부터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다시 개방한다.

시는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8월22일부터 잠정휴장했던 축구장, 야구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18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실외체육시설은 천안축구센터 축구장을 비롯한 천안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종합운동장 실외테니스장, 천안야구장,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실외농구장, 실외배드민턴장, 풋살장, 족구장, 실외게이트볼장과 공원에 설치된 실외공공체육시설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16일과 17일 실시했다.

실외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는 시설 이용시 실외 100인 이상 집합과 모임 금지, 출입자 명부 운영·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간 2m 간격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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