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복지재단을 찾은 ‘기부천사들’

지역 복지향상 위한 관심, 소외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등록일 2020년09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천안지역지부(의장 임관빈)가 지난달 31일 지역 복지향상을 위한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는 1975년 8월 설립한 후 2020년 현재 68개 조직, 8500여명의 조합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천안지역의 15년 연속 무분규 달성을 위해 매년 행복한 일터 만들기, 근로자 역량강화 교육, 노사 파트너십 교육, 노동문화제 등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를 위한 각종 사업을 천안시와 함께 펼치고 있다.

임관빈 의장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9월9일 예정됐던 천안지역지부 대표자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예산 일부를 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회장 이완용)는 지난달 31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는 122명의 자문위원들이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통일역사현장견학 및 대학생 국제통일 심포지엄 등 지역사회 통일여론 형성과 통일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완용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음연구소(대표 이재석)는 지난달 31일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음연구소는 지역공동체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컨설팅 기업으로, 충남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학술용역, 지역역량강화용역, 컨설팅 및 연구용역 등 다양한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재석 이음연구소 대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번 100만원 후원에 이어 다시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주식회사 에이티엠테크놀로지(대표 한상현)와 충남데일카네기 5기 일동(회장 윤주남)이 지난 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5만장(1000만원 상당)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7년 8월 설립되고 성환읍에 위치한 에이티엠테크놀로지는 LCD·반도체설비 기구조립, 마스크 설비, 손소독제, 방역기, 전장설계, 제어(FLC) 등을 제조, 도/소매하는 기업이다.

카네기리더십 충남연합회는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충남지역 5개 기수 76명의 회원들이 소상공인 역량강화, 문화행사 등을 수시로 개최하면서 지역의 리더십 교육과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후원에는 충남데일카네기 5기 일동이 동참했다.

한편 (사)국제 피플 투 피플 천안 로열챕터(회장 엄기탁)가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2020년도 총200만원의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미국 33대 대통령 아이젠하워장군에 의해 1961년 창시된 피플 투 피플은 순수 민간끼리의 만남을 통해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 도모로 세계평화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천안 로열챕터는 2001년 창립돼 지역사회 청소년 선도 및 각종 사회공헌활동, 몽골지부, 주한미군부대와의 자매결연, 천안거주 외국인들과 평화를 위한 민간외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천안 더위드 봉사단(단장 송의영)은 지난 28일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00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진행했다.

천안 더위드 봉사단은 2018년 천안지역 집중호우 시기에 양승조 당시 의원과 봉사자들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계기로 설립된 단체이다. 13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환경정화활동 등 충남도내 15개 시·군 봉사단으로 외연을 확장, 천안시를 넘어 충남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