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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사랑장학재단에 ‘지원의 손길들’

NH농협, 한미자씨, 자동차 전문정비협동조합, 에이젯원

등록일 2020년09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은 지난 7일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와 천안시민 한미자(천안시 농아인협회장)씨가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 천안시지부는 이날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순광 지부장은 “천안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천안의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사회적 공헌을 위해 노력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서 펼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한미자씨는 이날 500만원 장학금을 기부했다.

한씨는 어릴 적 고열로 청각·언어 장애를 갖게 되면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평범한 교육을 받지 못해 항상 배움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그러나, 청각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1998년 (사)충남농아인협회 천안시지회를 설립했으며, 초대부터 현재까지 지회장을 맡고있다.

한미자씨는 “저의 작은 기부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기부자가 나오기를 바란다”며 “생활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이 학업중단으로 꿈과 목표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주신 것을 감사하며 기탁금은 천안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시청에서 천안시 자동차 전문정비협동조합(이사장 조원범)과 천안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의 기탁식을 가졌다. 287명의 조합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매년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에이젯원 주식회사(회장 김상한)도 천안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 기탁식을 가졌다. 김상한 회장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 등 교육환경 개선과 천안의 미래인재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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