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가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2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9월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8월25일 제22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3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심상복 의원과 안정근 의원 선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을 진행했다.
‘아산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추천에는 이의상 의원, 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에는 윤원준·김영애 의원이 각각 추천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6건의 조례안과 15건의 기타 안건을 심의하며, 특히 3일간 시정전반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황재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례없는 긴 장마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소중한 인명과 엄청난 재산피해 발생에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이어 “제8대 후반기 아산시의회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그 어느 때보다 아산시와 시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로 아산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한치 부족함 없이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투명칸막이 설치, 거리간격두기, 집행부서 배석인원 최소화 등 더욱 강화된 예방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9월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2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