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은 5일 복지관 직원 10명과 함께 지역사회 내 침수피해 복구작업에 나섰다.
복지관 직원들은 오전 9시30분부터 목천읍 운전리에 위치한 한 딸기농장과 이용자의 거주지인 병천면 관성리를 방문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딸기농장 안으로 밀려온 토사와 비에 젖은 부산물들을 수거하고, 이용자의 거주지 또한 침수로 온전치 못한 생활용품, 음식물, 가구 등을 치우고 정리했다.
박재흥 관장은 “천안·아산에 기록적인 폭우로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크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