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인공신장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또 대전·충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음으로써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혈액투석치료기관임을 공식 인정받았다.
평가는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주 2회(월 8회)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구조영역 인력, 장비, 시설 ▷과정영역 혈액투석적절도, 혈관관리, 정기검사 ▷결과영역 혈액투석적절도, 무기질관리, 빈혈관리 등 총 13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길효욱 과장(신장내과)은 “충청지역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하는 등 신장질환 치료에 있어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