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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환자경험평가 ‘전국 2위’

투약 및 치료과정‧간호‧환자권리보장 등 ‘전국 최고’

등록일 2020년07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환자경험평가는 병원 전반의 환자경험(Patient Experience) 수준을 측정하고, 환자 관점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2017년에 도입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평가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전국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등 15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는 각 병원에서 2019년 4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평가 등 총 6개 영역에서 실시된 평가는 ㈜한국리서치의 1대1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평가에서 6개 평가영역 중 절반인 간호사, 투약 및 치료과정, 환자권리보장 등 3개 영역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나 종합점수에서 1점 뒤진 88.83점(전체평균 82.22점)을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친절도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 큰 의미가 있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진정한 환자중심병원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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