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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문화중심 권곡문화공원 조성

시민 휴식공간, 문화관광벨트 거점으로

등록일 2020년07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화관광벨트 거점의 꼭짓점 역할을 할 권곡문화공원은 인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온양민속박물관을 아우르는 26만4270㎡ 부지에 조성 중이다.

아산시가 권곡동 일원에 조성 중인 권곡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 등 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문화관광벨트 거점의 꼭짓점 역할을 할 권곡문화공원은 인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온양민속박물관을 아우르는 26만4270㎡ 부지에 조성 중이다.

현재 청소년수련관지구 7만3627㎡와 온양민속박물관지구 6만4846㎡는 이미 조성이 완료됐으며, 남서쪽 온천박물관지구 7만9272㎡는 내년부터 2년에 걸쳐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 숙원사업인 문예회관 건립이 예정된 북동쪽 문예회관지구 4만6525㎡는 회관 건립과 연계한 조성계획을 마련 중이다.

시는 작년부터 공원조성 기본구상 보고회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원도심 내 녹색공간 확충을 통한 도심 속 허파 역할에 더해 가족 휴양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내 대표적 시민 휴식처인 신정호관광지에 버금가는 도심 속 문화예술 명품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성 검토와 문화체험공간, 대순환로, 아산문화길 등 공원조성 세부 시행계획을 올해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사유토지 보상도 90% 완료한 상황이다.

또 지난 6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추천으로 결정한 6개 공원 이름에 대해 7월 중 시민투표로 공원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공원 내 전망공간 조성 예정부지 등 현장을 둘러본 오세현 시장은 “시민 모두가 쉽게 접근 가능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은 물론,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문화가 짙게 배어 있는 대표적 문화공간이자 관광자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인근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와 연계한 문화관광벨트의 유기적 조성계획 수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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