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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름폭염 종합대책’ 추진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상황대응반 등 운영

등록일 2020년07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폭염주의보 발효일수가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폭염대비 관련부서간 T/F팀을 구성·운영하고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폭염 관련 실과를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상황대응반으로 구성해 안전총괄과장을 T/F 팀장으로 하는 ‘폭염대비 합동T/F팀’을 조성했다.

T/F팀은 종합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간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폭염 대응 시민 홍보활동 강화, 폭염정보전달체계 구축, 취약계층·재난도우미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담당한다.
 

천안시가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시민생활 밀착형 폭염대책의 일환으로는 6개 동에 15개의 스마트그늘막을 1차로 설치했으며, 폭염대비 그늘막 총 133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추가로 16개 그늘막을 확대해 설치할 예정이다.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내 무더위쉼터는 임시휴관하지만, 공원 등 야외개방형 무더위쉼터 31개소를 임시로 추가지정했으며, 감염병 방지대책과 병행추진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사를 비롯한 재난도우미가 매일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특별관리하고,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강화 등에도 노력한다.

이밖에도 농어촌지역 폭염 피해예방 행동요령을 교육 및 안내하고, 여름철 타이어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시내버스 타이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주요 관계부서 및 읍면동에서는 폭염특보 발령시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폭염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폭염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폭염피해 예방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셔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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