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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 의원, “시내버스업체 재무상태 빨간불”

회계감사 용역결과 재무재표 자본잠식상태

등록일 2020년06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홍성표 의원

아산지역 시내버스 업체의 재정상태가 부실해 건전성 위험으로 근본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성표 의원은 대중교통과의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시내버스 업체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한 방법으로‘아산시 시내버스 업체 회계감사 및 표준운송원가 산정용역’을 살펴보면 자본잠식 상태상 재무상태가 심각한 상황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또 회계감사 용역에서 “증빙자료가 회사의 제공서류만으로 의존하는 실정으로 운수업체의 경영투명성 확보에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회계감사에 있어 회사측의 보다 실질적인 증빙서류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아산시 시내버스 회사의 표준운송원가 산정시 실질적인 인건비 반영비율을 체계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주문하면서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노선별 운송손익 분석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효율적인 대중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업체별 임원채용 등 인건비 비율이 일관되지 않고, 투명성 제고를 위해 충남도 준공영제 용역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 하겠다”며 “아산시는 도·농 복합도시로 73개 버스노선을 관리함에 있어 소외지역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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