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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자살·자해 위기청소년은 우리가 지킨다

충남청소년진흥원, 56명 대상 고위기청소년 전문상담인력양성교육

등록일 2020년06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4일(목)일 충남 도,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종사자 및 자원상담원 56명을 대상으로 고위기청소년 전문상담인력양성 교육을 가졌다.

지난 4월28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0년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9~24세 청소년 10만명당 9.1명이 고의적인 자해(자살)로 사망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보건복지부 건강행태조사결과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중 약 3.1%의 학생이 연1회 이상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보고했고, 2019년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실시한 충청남도 중기청소년(17세~19세) 자해 및 자살 실태조사 결과 전체 34.7%의 학생이 자해경험이 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청소년 자해·자살에 대한 예방과 상담자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고위기청소년 전문상담인력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본 교육은 청소년 자해·자살위험 높은 고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하는 ‘청소년 자해·자살게이트키퍼 양성’ 교육과 청소년 자해·자살이 저연령화되는 현상에 대응하고자 ‘초등학생 자살예방프로그램 Tell-who’ 지도자교육이 진행됐다. 상담 장면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실습위주의 연수로 고위험청소년을 상담하는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강화와 상담의 효과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종순 센터장은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 자해·자살 고위험청소년과 관련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 향상으로 도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재)충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자살·자해 발생시 즉각적인 위기개입으로 2차피해 예방 및 안정적인 회복지원환경을 마련하고자 충청남도 16개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사회 심리적 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발생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민법 제32조 및 충청남도청소년육성및지원조례 제27조에 의하여 충청남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지원에 관하여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충청남도에서 설립한 청소년 상담 및 활동 전문기관이다.

문의/ 청소년전화 041-1388(365일 24시간 상담가능)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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