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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불당동인구 ‘7만명 돌파’

2013년 백석동에서 분동 후 매년 6000여명 증가

등록일 2020년06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불당동(동장 이종택)은 5월31일 기준 인구수가 7만31명으로 집계됐다. 주민등록인구 6만9350명과 등록외국인인구 681명이다.

불당동 인구는 지난 연말 6만7908명에서 5개월만에 2123명이 늘어났으며, 증가요인은 올 3월 입주를 시작한 금호어울림, 시티프라디움 4차아파트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종택 동장은 “천안시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는 불당동은 주민 평균연령이 만32세로 행정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적극 대처해 주민들이 따뜻하고 섬세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당동은 2013년 10월 백석동에서 분동된 후 외국인을 포함한 인구가 2013년 말 2만3524명에서 불당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시기였던 2017년 5만1396명, 2018년 6만4492명, 2019년 6만7908명으로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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