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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에서의 운전은 느릿느릿”

천안시 교통안전캠페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30km 준수

등록일 2020년05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3일 오전 박상돈 천안시장과 동남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삼운회교통봉사대 회원들 50여명이 신안초등학교 앞 도로변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30km 준수와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전 지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가 의무화됐고, 천안시는 올 들어 10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면서 학생들이 등·하교를 하고 있지 않지만, 5월은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시기로 운전자나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장소인 나머지 9개소에서도 매주 수요일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며, 그밖에도 홍보챌린지, 리플릿 제작·배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시설투자 등 교통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인식개선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며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아이들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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