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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이정문 “세비 기부약속 지켜가겠다”

등록일 2020년04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갑·병 국회의원 당선자가 공약에서 약속했듯 ‘세비 기부’를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진석(천안갑) 당선자는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공약이었다”며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문(천안을) 당선자는 “정부는 소득하위 70%에게만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나는 전 국민에게 지급할 것을 주장했고, 이번 2차추경에 전국민 대상으로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문진석 당선자, 코로나 종식 때까지 월 세비 30% 기부


문진석(더불어민주당·천안갑) 국회의원 당선자가 긴급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조속지급을 촉구하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월 세비 30%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문진석 당선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총선공약,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조건부 지급을 주장하는 미래통합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신속하게, 국민들이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을지를 두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문진석 당선자는 “지방정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비 100% 지급이 타당하며, 정부의 기부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월 세비 30%를 기부하겠다”는 구체적인 기부액도 제시했다.  
그는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은 4.15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공약이었다”며 “그러나 총선 이후 미래통합당이 기부금 모집을 위한 특별법안 제출, 지방비 부담 증가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장 동의 등 조건을 내걸어 29일 예정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 조기처리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했다. 


이정문 당선자 “긴급재난지원금 2차추경안 통과 환영”


이정문(더불어민주당·천안병) 국회의원 당선자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16일 재정여건상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4인가구 기준 100만원을 소득하위 70%에게만 지급하기로 결정했지만 이정문 당선자는 국민마음을 달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당선자는 “국채발행 규모 때문에 여야합의가 지체돼 긴급재난지원금이 전 국민에게 지급되지 못할까 우려했지만, 극적으로 국회에서 2차 추경안이 통과돼 긴급재난지원금이 전 국민에게 지급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문 당선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않고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부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 접수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발적 기부 의사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며 기부된 지원금은 고용보험기금 수입으로 사용된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않고 기부할 경우,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시 15% 세액공제 된다. 또한, 이 당선자는 “선거 때 공약으로 걸었던 ‘세비50% 기부운동’도 꼭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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