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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재선성공 “코로나19 국난극복에 매진”

충청권 유일의 40대 재선의원…“시민의 선택이 옳았다”

등록일 2020년04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아산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46) 후보가 충남 유일의 40대 재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느냐, 위기 앞에 주저앉느냐를 결정하는 분수령이었습니다. 아산 시민 여러분께서는 경제위기 극복을, 아산의 미래를 선택하셨습니다.”

충남 아산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46) 후보가 충남 유일의 40대 재선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한 말이다.

출구조사 결과 57.3%로 2위 후보와 큰 격차를 보이자 강훈식 후보 캠프에 모인 지지자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일찍부터 당선을 예감한 강훈식 후보 캠프는 개표방송을 지켜보는 내내 큰 표차이로 선두를 달리자 큰 긴장감 없이 개표결과를 지켜봤다.

개표 초반인 오후 8시를 넘기며 당선이 유력해 졌고, 9시를 넘기며 당선이 확실해 지자 강훈식 후보 캠프는 축제분위기로 승리를 만끽했다. 또 인근 지역구와 충남 그리고 전국 판세를 함께 지켜보며 21대 국회분위기를 가늠하기도 했다.

강훈식 당선인은 “말이 앞서는 정치가 아닌 행동으로 보이는 정치를, 삼성 투자가 완성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경제를, 싸우는 국회가 아닌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검증된 실력을 믿고, 젊은 일꾼을 선택하신 아산시민께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4년, 아산 시민의 선택을 결과로 만드는 데 투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모 세대를 모시고, 자녀 세대를 돌보고, 수도권 정치와 영‧호남 정치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초선 의원을 선도하고 중진 의원과 합심해 정치를 개혁하겠다”며 “충청권 유일의 40대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 정치의 ‘미드필더’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훈식 당선인은 “당장 업무에 착수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안을 처리할 4월 임시국회 개최에 앞장서겠다. 또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공약실천위원회를 즉각 구성하고, 실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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