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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후보 “선량한 정치인 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천안갑... 외교·안보·국방 전문가로 활동하다 정치 입문한 ‘미래통합당 인재영입6호’

등록일 2020년04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왜 사람들이 알아주시지 않을까요?”

신범철(미래통합당·천안갑) 후보캠프에서 들려오는 소리다. 그들이 보는 ‘신범철’은 선량하고 예의바른 데다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국회의원의 자격을 논한다면 A급인데 선거라는 틀에서 재단하니 실제보다 두드러져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거’는 후보자의 본모습을 평가받는 것인데 무대 위 모델처럼 꾸며져 나오니 누구의 능력과 도덕성이 나은지 쉽게 구별이 안간다고 아쉬워한다.

신범철(49) 후보는 중앙무대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다. 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을 비롯해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등으로 활동하다 지난 1월21일 정치에 입문, ‘인재영입 6호’로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의 전신)에 입당했다.

이번 천안갑 국회의원선거는 그의 첫 데뷔전. 하지만 25년을 떠나있던 터라 천안에서는 ‘낯선 이방인’으로 보는 시선이 있다.

“ 갑지역에서 태어나 자랐고 초·중·고도 모두 천안에서 다닌 천안사람입니다. 이제 고향에서 봉사하며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따듯하게 보듬어 주십시오.”
 

5개 핵심공약… 갑지역구 발전 모색

천안갑 지역구 발전을 위해 그는 핵심공약 5건을 내놨다.   

첫째공약은 신부동 도솔광장에 R&D센터와 이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것으로, ‘대한민국 생명공학의 메카’, 이것이 그의 목표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일자리 1000개와 상권의 활성화, 인구유입에 부동산 가치 상승 등이 가능해집니다.”

또하나, 신부동 구 법원부지에 ‘메이커 교육센터’를 유치해 창의적 인재육성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 메이커 교육센터가 유치되면 초·중·고 20명씩 1000명의 멘토를 구성하고 소외계층에 우선적으로 양질의 공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갑지역구의 열악한 교육환경이 개선돼 인재양성 교육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습니다.”

천안시장의 뜻과 다를 수도 있지만 중앙정부 등에서 가능성을 열어두면 천안시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자신한다.  

동부6개 읍·면에 대한 발전전략은 독립기념관, 유관순사우, 홍대용과학관 등 역사유적지가 많아 문화관광지로 키워가겠다는 것으로, 천안시나 후보들 생각이 모두 비슷하다.

신 후보는 “접근성·연계성·이미지 등 체계적인 동력이 부족하다”고 분석하며, “삼뱅이 옛길(용연저수지)에는 시와 예술이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수목원 개발, 독립기념관 국제독립단체영화제 개최, 한방·탄산온천, 향토농산물 및 약초매장 유치, 종합스포츠·문화센터 건립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밖에도 천안역사 개발과 함께 KTX열차 정차추진과 지하철 급행열차 편수 확대로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룡경기장·천안축구센터·독립기념관 주변 시유지에 스포츠·문화 종합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상식이 통하는 선량사회에 앞장서겠습니다”

“보수와 진보의 시각이 다르듯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은 드물지만, 계속 의견을 경청하고 고민해 대다수가 원하는 발전전략을 만들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범철 후보는 외교·국방분야의 전문가지만 문제해결의 과정은 어떤 분야건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다. 내·외부에서 주어지는 문제가 발생하면 수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어떤 것들을 추출할 지를 결정하게 된다.

여기서 전문가 의견 뿐 아니라 해당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인간적인 가치기준을 투영하면 답에 근접한 결과를 얻는다. 물론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답에 접근하는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

이렇듯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의 장점은 답을 찾아내고 도달하는 기술이 훈련돼 있다는 것에 있다. 미래통합당에 인재영입될 정도의 전문가로 인정받은 신 후보 또한 “국회의원이 되면 외교·국방의 전문가로, 또한 천안국회의원의 역할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한다.

국회의원은 구체적 공약보다 어떤 자세를 지향하고 있는가가 더 중요할 수 있다. 국회의원은 하나의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완성하는 ‘담당자’의 위치에 있지 않고, 수많은 정책들을 심의하고 판단해 결정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는 임산부를 위한 현금카드 지원과 다함께돌봄센터 유치, 지역아동센터 지원강화, 어르신 건강존 조성, 보훈재활체육센터 건립, 청소년 사모펀드 조성, 청년임대아파트 조성, 저상버스 및 장애인 복지센터 확충 등에 대한 적극적 노력을 다짐한다. 이들에 대한 관심이 높기에 가능한 공약이다.

“차별은 없애되 차이는 존중하는 천안사회에 앞장서겠습니다. 여성에게는 출산·육아에 대한 부담에서 자유로워지고, 어르신들에게는 안전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장하며, 청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꼭 기억해 주십시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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