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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의 손길들… 코로나 물렀거라

각계각층 복지재단 등에 기부·후원 줄이어

등록일 2020년03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일봉동(동장 장상문)에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마스크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일봉초등학교에 다니는 조 모 어린이가 일봉지구대를 방문해 마스크 17매를 기부했으며, 지난 13일에도 용소초등학교에 다니는 박모 어린이가 마스크 100매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아울러 한 주민은 직접 만든 마스크 19개를 기부했다.
 

신방동 윈파트너 센터(대표 김영진)는 지난 23일 신방동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1000개와 김 30박스를 기부했다. 김영진 대표는 “마스크를 사기 힘든 어르신들이나 거동불편 장애인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밝혔다. 부성1동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김경환)는 25일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장조림 등 밑반찬을 배달했다.

㈜선영푸드(대표 이정현)는 26일 초코스틱 166박스(800만원 상당)를 목천읍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지난 27일에는 쌍용2동 홍밀당떡볶이(대표 조영현)에서 라면 50박스를 전달했고, 대전충남양돈농협 청수행정타운점(지점장 김종수)은 30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20kg과 라면 5박스(6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입장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김갑수 어르신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천안시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병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옥자)는 지난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제 면 마스크 100여 매를 병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일봉동 주민 문미숙씨는 지난 13일 필터교체 가능한 면마스크 19개를 제작해 일봉동에 기부했으며, 지난 25일에도 면마스크 33개를 추가로 제작해 나눔을 실천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김갑쇠)을 통해서도 아름다운 나눔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19일 어린 3형제와 아이들의 어머니가 천안시복지재단을 방문했다. 아이들의 손에는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KF마스크 35개, 손소독제 등이 담긴 봉투가 들려있었다.
 

천안시YWCA(회장 박경진)는 24일 천안시복지재단에 마스크 200장을 기부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하는 시청 직원들을 위한 떡과 과일 등 간식 100인분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연세우일치과(이규태 대표원장)는 기부금 500만원을, 주식회사 뉴앤뉴(이호영 대표)는 손소독제 1만4000개를 후원했다. 또한 주식회사 미그림(대표 이찬우)은 천안시복지재단에 마스크 8만장과 손소독제 1000개, 제이엠텍(대표 장명희)은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
 

천안자생한방병원(병원장 문자영)과 주식회사 수성엔지니어링(사장 심만보)은 지난 25일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각각 후원금 500만원과 한방쌍화탕 600포,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동남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장윤곤, 여성회장 최명순)는 지난 26일 천안시복지재단에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했다. 천안동남소방서 동남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장윤곤)도 후원금 200만원을 후원 기탁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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