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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확진자 ‘없거나 한명이거나’

17일 구만섭 천안시장권한대행 코로나 브리핑… 확진자 98명, 추가발생 미미

등록일 2020년03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7일 코로나 브리핑에 나선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


“3월13일부터 4일간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1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발생현황과 대응상황을 알렸다.

천안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97명으로, 이중 15명이 완치돼 퇴원했으며, 자가격리자는 1266명이며 이중 1115명이 격리해제됐다. 확진환자 82명은 천안의료원 등 6개 병원에 분산돼 입원치료중이다. 이날 오후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철저한 방역은 필수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방문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안심 클린존’ 배너를 설치했다.(17일 클린존 배너가 설치된 불당동 식당을 찾은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


천안시는 그간 집단 감염경로를 전수조사하고 검사를 가졌다. 인력을 보강하고 7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3중 방역체계를 구축·가동했다. 3중 방역체계라 함은 방역기동반, 시민안심 기동방역단, 읍면동 자율방재단을 의미한다. 천안아산지역 운동시설 16개소를 집단감염 경로로 보고 전수조사를 통해 169명을 검사, 이중 47명의 확진자를 확인한 건 좋은 대처법이었다. 

코로나19 대응추진단을 11개팀 386명으로 구성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갖췄다. 선별진료소는 시 2개소와 민간병원 5개소를 운영해 7800명을 검사했다.

코로나는 통제가 가능해졌다고 방심해선 안된다. 촘촘한 방역활동이 필요하고,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을 사전차단해야 한다. 마스크 등 감염예방물품도 원활히 공급하고, 무엇보다 시민들과 함께 극복해 나간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17일 98번째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 집계된 천안코로나 발생현황.


시는 자가격리 해제 1일 전 가족접촉자에 대한 추가검사를 갖고, 14일의 자가격리 해제 후에도 7일간 추가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무료 추가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취약계층 시설과 밀집공간은 주기적인 방역을 강화하고 대중교통시설에는 소독과 손소독제를 비치해 선제적인 방역을 취하고 있다. 종교시설은 3월 초부터 예배 등 자제권고를 실시해 714개중 697개(98%)가 집회를 하지 않고 있다. 나머지 17개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집회자제를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시설 1490개소와 체육·문화·관광시설 95개소를 휴관·휴원 조치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추진한다.

지역경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예비비를 투입하고 소상공인 재정지원 및 기업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지원하며, ‘천안사랑카드’를 조기발행하고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학교급식 공급농가의 어려움을 생각해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추진하고 마스크 등 감염예방물품을 취약계층과 방역예방 종사자에 먼저 배부하기도 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때일수록 악플과 혐오표현을 삼가고 선플달기 운동과 따뜻한 응원의 말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천안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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