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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이창수·김종문 ‘천안병은 3파전’

이정문(더불어민주당)·이창수(미래통합당) 경선승리, 김종문은 무소속 출마선언

등록일 2020년03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선거구의 경선은 이정문 후보에게 돌아갔다.

이정문·박양숙 후보의 경선은 지난 3일간 권리당원 50%, 시민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치렀다. 이정문 후보는 “2004년 양승조 국회의원부터 2018년 윤일규 국회의원까지 연승해온 당원들을 믿고 본선승리를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당분간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천안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안들을 꼼곰히 챙겨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경선에 승리한 ‘이정문’은 유권자들에게 생소한 이름이다. 한번도 선거에 나선 적이 없기에 뒤늦게 나타난 그에게 ‘당황스럽다’거나 ‘배경이 의심스럽다’는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오래 전부터 같은 변호사 출신의 양승조 의원 선거를 도왔으며, 천안병지역 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을 맡아 활동해 오기도 했다.

그러니 예비후보에 일찍 등록하지 않았다거나, 천안병에 불쑥 나타났다는 건 맞지 않으며, 다만 경선에 임박해지면서 주변의 추천과 본인의 판단으로 나서면서 상대후보들의 심기를 건드리게 됐다. 박양숙 후보와 경선을 준비했던 도의원 출신 김종문 후보는 그가 나타나면서 경선자격조차 얻지 못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억울하다면서 당에 ‘재심청구권’까지 밀어넣었지만 원천봉쇄됐다는 김종문 후보는 “당이 당헌위반과 함께 저를 강제로 출당시켰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불의와 협잡에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며 민주당의 패거리 정치는 심판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천안병 선거구에서는 이창수(57) 후보가 본선에 진출했다. 의사 출신의 박중현(51) 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자유한국당 대변인으로, 또한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을 역임했던 이창수 후보는 이번이 천안병 국회의원선거에 세번째 도전이다. 지난 2016년 천안병 선거와 2018년 천안병 보궐선거에서 낙마한 바 있다.

그는 경제상황 악화로 대한민국이 쇠락하고 있으며 천안 또한 퍼주기식 포퓰리즘으로 활력을 잃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약으로는 ▷제2터미널 건립 ▷청수역 건립 ▷중구청 건설 ▷천안 아이맘(I-MOM)센터 설치 ▷주거밀집지역 공공주차타워 건설 ▷천안특례시 추진 등 현재 진행중인 사업을 포함해 100만 도시에 걸맞은 미래비전을 구현할 것을 약속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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