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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제2일반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고시’

모두 276억원 투입해 기반시설 개선, 업종재배치,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등록일 2020년02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천안제2일반산업단지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제2일반산업단지(이하 제2산단) 재생사업에 대해 최근 재생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충청남도로부터 승인받아 3일 지구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1992년 조성된 제2산단은 생산·고용의 거점으로서 현재까지 가동률 94%에 달하는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준공된지 28년이 경과되면서 기반시설이 노후하고 지원시설이 부족해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이러한 제2산단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력업종의 집적화를 위해 2017년 국토교통부 노후산업단지 재생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210억원(국비74억·도비30억·시비106억)을 투입해 진입도로 확장, 에코파킹설치, 전선지중화, 가로수 정비, 공원시설개선, 어린이집신축 이전 등 기반시설을 개선한다. 또 산업단지 내 주력, 신성장 유망업종의 집적화를 위한 업종재배치로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사업비 66억원(국비28억·시비38억)을 들여 제2산단 입주기업 근로자 복지증진과 편의향상을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앞서 전체 국비를 확보하는 등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재생사업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재생사업의 지구지정으로 우선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시행계획수립에 착수하고, 2021년에는 단계별로 사업을 시행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생산액 2조8000억원, 근로자수 6000명으로 현재보다 생산액은 38%, 고용인원은 32%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청남도 내 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첫 사례인 만큼 다른 지자체로의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한권석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제2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지정으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되면서 입주기업과 관계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관내 다른 산업단지도 지속해서 관리해 입주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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