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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의 여제 ‘사라 장’ 리사이틀

8살에 뉴욕 필과의 협연, 세계 최연소 레코딩기록… 7년만의 전국투어 기대

등록일 2019년11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임전배)은 오는 12월24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세계 클래식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연주자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의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한다.

‘천재 신동’ 사라 장은 1990년 만8살의 나이에 거장 주빈 메타와 뉴욕 필과의 협연으로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으며, 이듬해 이엠아이(EMI) 레이블과 전속계약하며 세계 최연소 레코딩 기록을 세웠다. 이후 뉴욕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는 등 놀랄만한 음악적 성과와 연주활동을 이뤄내며 세계가 열광하는 ‘젊은 거장’이자 바이올린 여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연 1부는 바르톡(B. Bartok) ‘루마니아 민속 무곡’을 시작으로 프랑크(C. Franck)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장조’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엘가(E. Elgar) ‘사랑의 인사 마장조’, 바찌니(A. Bazzini) ‘고블린의 춤’, 드보르작 (A. Dvorak) ‘로망스 바단조’, 라벨(M. Ravel) ‘치간느’ 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120분이며 입장권은 10만원에서 4만원까지 있다. 문의: 천안예술의전당(☎1566-0155) 또는 인터파크(☎1544-1555)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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