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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제3회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 개최

11월9일~10일… 단풍길 걷기 외 연주·공연 및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등록일 2019년11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11월 9일과 10일 ‘제3회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힐링축제는 1995년도 독립기념관 직원들이 3.2km에 걸쳐 1200그루의 단풍나무를 심어 조성된 곳으로, 11월 초부터 중순까지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는 9일(토) 오전 9시부터 독립기념관 외곽에 조성된 단풍나무숲길에서 진행되며 악기연주, 댄스 및 버스킹 공연,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2일간 다채롭게 진행된다.

주요 공연행사로는 아티스트 흰(박혜원) 버스킹 공연, 청룡동 기타 재능봉사단, 사랑의열매(찾아가는예능봉사단) 버스킹 공연, 최현경의 크레파스 댄스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독립운동가 캐릭터 및 에어아바타, 순회전시물 전시, 충남경제진흥원 상생장터(중소기업 제품판매전) 등이며 특히 아름다운 독립기념관의 단풍나무숲길을 배경으로 하는 ‘단풍나무숲길 포토존’을 통해 독립기념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은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에 가족, 친구, 동료들과 방문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아름다운 단풍나무숲길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www.i815.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립운동가 후손 위한 걷기대회도 가져


이에 앞서 독립기념관은 2일 오전 9시 해비타트와 함께 단풍나무숲길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지원을 위한 단풍나무숲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독립기념관과 한국해비타트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김원웅 광복회장, 한상률 한국해비타트 이사,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등 25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단풍나무숲길을 걸으며 체험부스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하는 한편,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문제의 심각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은 환영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통해 이뤄진 만큼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독립운동가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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