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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설계한다

더맥키스컴퍼니, 2019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대전폴리텍대학 스마트로봇자동화과, 미래 신성장동력사업

등록일 2019년10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스마트로봇자동화과는 미래신성장동력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신기술장비로 전환했다. 대졸취업난이 심각한 상태라고 하지만 내년에 졸업하는 재학생 상당수가 이미 취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학장 박봉순) 스마트로봇자동화과는 최근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자동화 생산시설과 4차산업혁명에 관심을 갖고 더맥키스컴퍼니와 2019 사이언스페스티발 행사를 참관했다.

참관목적은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학습목표의 시각화를 통해 본인의 졸업후 진로에 대한 화두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현장견학 및 사이언스페스티벌 참관을 통해 학습목표를 개인별로 구체화하고,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미래 모습을 예측하고자 학생 및 교수전원이 견학했다.

스마트로봇자동화과, 대한민국 미래신성장동력사업 선정

스마트로봇자동화과는 국가에서 미래신성장동력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최신 장비를 갖췄다. 특히 자동화 제어에 필요한 PLC(미쓰비시, 지멘스)제어장비와 각종 로봇제어실습을 할 수 있는 장비, 그리고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팩토리 실습장치를 구축해 현장에서 공정작업과 관련된 공작물 탈착, 고정, 드릴링, 태핑, 조립 등의 작업과 센서로 제품 판별 후 합격, 불합격 여부를 판단하여 분리배출 및 적재를 자동으로 학습할 수 있는 첨단 장비가 구축돼 있다.

기계정비와 관련된 학습장비로는 공유압설비시스템, 진동 소음측정시스템, 전기전자실습을 위한 마이크로컨트롤러(아두이노)와 브래드보드 키트 (LAB UNIT) 등 다양한 장비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4차 산업에 필수로 여겨지는 모델링 및 3D 프린팅과 관련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모델링 소프트웨어(2D, 3D)와 제품 설계 후 곧바로 시제품 제작이 가능하도록 3D 프린터가 모두 갖추고 있다.

스마트로봇자동화과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기전자, 기계설계 및 제작, 자동화프로그램 구축, 설비보전, C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학습을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 모두 구축돼 있다.

스마트로봇학과학과장 홍상진 교수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모든 학과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신성장동력 분야의 산업수요 증가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학과 개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래의 급변하는 산업인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및 학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융합형 인재양성, 대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진출

더맥키스 컴퍼니 견학에서는 소주를 제조하기 위해 원료부터 재료투입, 검사, 이동 적재 출하 등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과정을 학습함으로서 학교에서 배운 센서, 컨베이어, 로봇, 공유압 등이 자동화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가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소감문을 통해 학교에서 학습한 자동화시스템이 구현된 모습에 신기하면서도 이러한 시스템들을 어떻게 개발하고 제작했을까하며 선배들의 노고에 감동했다. 반면 70~80명 정도 인원으로 자동화생산능력은 극대화되고 있지만, 자동화 기계들로 인한 기계운전 노동자들이 점점 줄어들어 청년들의 일자리를 점점 빼앗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표현하기도 했다.

2019 사이언스페스티발은 4차산업에 걸맞는 융합형 테마축제로 미래(FUTURE), 과학(SCIENCE), 문화(CULTURE)라는 융합형 행사로 전시 체험 그리고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융합형 축제였다.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전시는 물론 미래형 선도축제로 환경, 산업, 문화 그리고 융합형 체험축제로 홍보, 접객, 흥미를 겸해서 과학과 4차산업혁명이라는 대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019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발은 ‘과학과 문화의 미래를 엿보다’라는 주제와 ‘과학과 문화의 융합, 문화와 예술에서 느끼는 과학’ 이라는 슬로건으로 과학체험, 문화예술, 시민참여, 특별 및 연계행사 프로그램으로 세계과학문화포럼, 대전세계혁신포럼을 비롯한 사이언스기차여행, 과학상상 그림그리기 대회 등 14개의 행사도 연계행사로 구성되어 미래형선도축제와 참여형 체험축제가 어우러지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생생하게 견학하고, 학생들에게 학습동기 부여는 물론 향후 본인의 직업선택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스마트로봇자동화과는 미래신성장동력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신기술장비로 전환했다. 대졸취업난이 심각한 상태라고 하지만 내년에 졸업하는 재학생 상당수가 이미 취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73명의 재학생 중 33명명은 이미 취업하거나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CJ, 한화, 태평양에어컨트롤 등 대기업 공채에 합격한 학생이 7명이고, 유망중소기업에 취업한 학생이 26명이다.

윤혁중 교수는 “미래성장동력사업으로 신장비를 도입한 결과 4차 산업에 걸맞는 주도 학습으로 예년에 비해 취업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스마트로봇학과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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