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초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천안국제 초단편영화제(CIESFF)’가 11월2일 오후 3시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A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영화제는 예비영화인을 발굴하고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와 축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영화협회 천안지부(지부장 이준수)에 따르면 지난 7월10일부터 9월10일까지 2019 천안국제초단편영화제 공모전을 열고 우정을 소재로 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영상물을 출품받았다.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러닝타임 5분 이내 영상물 작품을 공모한 결과 100편이 넘는 작품들이 제출됐으며, 전문심사위원단이 20편의 본선작을 선정했다.
행사 당일에는 금·은·동 1점씩에 입선작 17점을 시상하고 본선진출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대조영, 장사의 신 등에 출연한 배우 이달형이 시상식 사회자로 나선다. 이준수 천안국제초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작년보다 공모전에 더 많은 작품들이 출품돼 감사드린다”며 “더욱 수준높고 품격있는 영화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