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는 지난 17일과 18일 2019년 청소년 심리적 외상예방을 위한 전문지도자 교육을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5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적 외상(PTSD) 예방교육을 진행한 결과 20%의 청소년들이 부분적인 정신적·심리적 외상을 호소했으며, 10%의 청소년들은 일상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정도의 정신적·심리적 외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는 안전기반치료(Seeking Safety)를 주제로 청소년 심리적 외상(PTSD) 예방전문지도자교육을 개설했으며, 양성된 전문인력을 통해 청소년 심리적 외상(PTSD)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원 센터장은 “심리적 외상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2차피해가 예방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