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천안시 정책자문단 46명을 위촉하고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제10기 정책자문단은 기획경제, 행정안전, 복지문화, 농업환경, 건설교통 5개 분과 4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날 정책자문단장으로 채경석씨가 선출됐으며, 부단장으로는 서정호씨가 선출됐다. 채경석 단장은 “우리 자문단은 천안시의 주요시책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제안과 자문으로 시정발전에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본영 시장 주재로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시정현안과 핵심주요시정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으며 각종 사업과의 연계방안,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놓고 다양한 제안과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앞서 제9기 자문단은 16차례 회의를 통해 89건의 자문을 하는 등 정책수립에 대한 자문과 시정 주요시책의 계획수립, 집행, 평가 등에 관한 사항, 장·단기 발전계획에 대한 새로운 정책발굴을 위해 제언하는 기능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