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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재학생 전원 해외연수 지원

‘선문 글로벌FLY 제도’…38개국 139개 대학 국제교류, 매년 1000명 이상 확대

등록일 2019년10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는 전교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결정했다. 이미 38개국 139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맺고 매년 1000명 이상 해외로 나가고 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재학생들을 위한 독특한 해외연수 지원방침을 밝혔다.

선문대는 신규 글로벌 제도인 ‘선문 글로벌FLY 제도’를 2020학년도부터 시행하고자 올해 ‘선문, 모두가 해외로 가는 High-pass’라는 구호로 졸업 전 해외 연수 프로그램 1회 이상 지원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대학당국은 전교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결정했다. 선문대는 이미 38개국 139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맺고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00명 이상 해외로 나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3+1 유학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가지고 있는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경제 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진로탐색 경험을 제공하는 ‘2019 파란사다리’ 사업의 주관대학으로도 선정됐다.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에 힘입어 신청 대학 중 1위의 성과를 냈다. 올 여름방학에는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미국 세인트피터스대학, 대만 명전대학,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에 4주간 현지 연수를 다녀왔다.

당장 내년부터 시행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단기어학연수, 단기체험연수, 전공연수, 장기연수 등 4개 트랙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27억5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당장 내년부터 시행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단기어학연수, 단기체험연수, 전공연수, 장기연수 등 4개 트랙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와 교비를 매칭해 27억5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선문대는 현재 전 세계 75개국 184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고 있다. 전체 학생 대비 외국인 유학생 비율은 지역 사립대 1위다.

외국인 유학생과 멘토링 프로그램인 ‘G-School’,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팀을 이뤄 방학 중 출신 국가를 탐방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멘티-멘토가 되어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함께 참여하는 ‘외국인 유학생 말하기 대회’ 등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함께 하며 외국어 학습과 문화교류를 하는 ‘외국어존’은 선문대의 자랑거리다. 2대2 매칭 기숙사 생활은 물론 방과 후 수업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한다. 영어존, 일본어존, 중국어존이 운영되고 있으며 추후 스페인어존, 베트남어존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해외 연수를 위한 사전 사후교육에도 지원과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토익 집중 캠프, 1대1 화상영어, 소규모 그룹 형태로 진행하는 외국어 회화 교육, 토익모의시험 및 공인어학 정기시험까지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해외연수 및 취업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선문대는 현재 75개국 184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비율은 지역 사립대 1위다.

세계 곳곳에 임명한 48명의 글로벌 부총장은 선문대만의 특별한 제도다. 이들은 전‧현직 대학 총장, 장관, 국회의원, 교수 등 학술적 공로가 있거나 사회적 명망이 높은 인사다. 글로벌 부총장 제도는 재학생의 해외경험뿐만 아니라 졸업생을 위한 해외취업까지 연계됐다. 제도 시행 후 학생 100여 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으며, 전 세계 43개국에서 학생 추천을 요청하고 있다.

임형택 국제교류처장은 “국제화를 선문대의 대표브랜드로 구축하고, 선문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획기적이고 종합적인 글로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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