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는 15일 학생 친화적인 창의융합 복합공간인 ‘V–HOUSE’를 개소했다.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15일 학생 친화적인 창의융합 복합공간인 ‘V–HOUSE’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철성 총장과 이근협 총학생회장, 김홍근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총장 축사, 공간 소개, 학생창업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V-HOUSE’는 벤처정신의‘V’, 호서의‘HO’, ‘USE’의 복합어로 벤처정신을 실현하는 호서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창의융합 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아산캠퍼스 학생식당 4층에 구축해 학생들의 교육공간, 창업존, 창업 시제품 전시 및 휴식 공간으로 구성했다.
교육공간에서는 학습법컨설팅, 교수법워크샵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창업존은 3D프링팅 실습, 창업 관련 상담과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픈형 소통공간을 배치해 교육 이외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임과 토론을 할 수 있다.
정상희 행정부총장은 “V-HOUSE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임을 갖고 소통할 수 있는 학생 친화적인 교육공간으로,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통해 교육성과의 질적 향상과 학생 취·창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성한 이 공간이 호서대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꿈의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지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3년간 135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